미국 LA 반야사 주지 현철스님이 한인 종교계와 함께 ‘치유와 평화를 위한 제1회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5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침울해진 교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운영위원장인 LA 반야사 주지 현철스님은 “종교의 벽을 넘어 모든 이가 즐기는 음악으로 위안을 받고 싶은 이들을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의 포성에 소중한 생명들이 꺼져간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전쟁의 종식을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합창단, 가수 이상열, 색소포니스트 강진한 등 12개 팀이 다양한 연주로 교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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