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미룡당 월탄 대종사의 빈소가 마련된 단양 미륵대흥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등 원로 스님들과 각계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월탄 대종사가 원적에 든 지 사흘째인 지난 6일,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을 비롯해 영축총림 대중 스님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친필로 만장을 장엄했습니다.
종정 예하는 “월탄 대종사는 조계종 시작과 오늘날까지 발전에 크나큰 역할을 하신분”이라며 “월탄스님은 가셨지만 길이길이 종단의 사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원로회의장 세민 대종사, 전 덕숭총림 수덕사 설정 대종사,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전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 국회 정각회 주호영 명예회장 등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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