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의회가 올해 추경예산으로 252억 원을 의결했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지난 6일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19차 임시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 252억 9천여만 원을 확정 의결했습니다.
종의회는 5일 개회 후 총무·법제·재무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담당기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심의했습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종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과 질서가 무너지면 안 된다”며 “종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교시를 내렸습니다.
앞서 종의회는 제17대 후반기 의장에 서울 성룡사 주지 세운스님을 선출했습니다.
종의회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20차 정기 종의회를 열고 2023년도 천태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 등의 예산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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