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기자회견, 현응스님 갑작스런 사직.."신임 주지 추천 과정 비승가적"
해인사가 갑작스런 주지 사직과 차기 주지 선출 과정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해인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해인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교육원 교육부장 정산스님, 전 조계종 문화부장 성공스님 전 해인사 선원장 효담스님을 공동대표로 40여 해인사 대중스님이 동참해 5일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비대위 공동대표 정산스님은 전 주지 현응스님의 갑작스런 사직과 신임 주지 품신 과정에서 발생한 비승가적이고 비도덕적인 행태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진상을 밝히고 차기 주지를 여법하게 모실 때 까지 비대위를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방장스님에게는 신임 주지로 추천된 원타스님의 추천을 철회하고고 관련자의 총림 출입 금지를 주지 직무대행 등에는 진상 조사에 적극 협조하길 촉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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