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윤 대통령 내외 현직 대통령 부부 최초 신년법회 참석

기사승인 2023.02.06  16:51:45

공유
default_news_ad2

- 각계 700여 대표, 대한민국불교도 신년대법회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서른 개 종단 대표스님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가자들이 불기2567년 새해를 맞아 경제위기 극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신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부부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동참해 발원을 함께 하고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돼온 불교계에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불교계 서른 개 종단 협의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오늘,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불기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종단협과 조계종 전국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 의원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200여 스님과 사회 각계에서 중심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500여 재가자,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 대통령실불자회 회장 이진복 정무수석,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정관계 대표를 비롯해 현직 대통령 부부로는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법회에 함께했습니다.

법회는 700여 대중의 금강경 독송에 이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스님과 대통령 부부의 국운융성과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열암곡 부처님 전 헌등으로 시작됐습니다.

법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수석부회장 무원스님과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는 신년인사로 법회 봉행 의미를 전했습니다.
 

무원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천태종 총무원장
(고통과 갈등 속에서 안녕과 평화를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 오늘에 필요한 이유라 바로 이 시간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계묘년 새해의 희망을 밝히는 자리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움츠렸던 모든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불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세계 전체가 한 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만이 전쟁과 환경 등 지구촌 위기에 해답이 될 것이라며 호국불교와 민족문화 계승이라는 불자들의 책무를 강조하고 그 첫 번째로 열암곡 부처님 바로세우기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의 정법을 따르는 후손은 선대의 호국불교와 민족문화를 계승하면서 이 시대에 주어진 마땅한 책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로 경주 남산 열암곡에 천년동안 넘어져 계신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일 일 것입니다.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일은 우리 민족의 얼을 되살리게 될 것이며, 국민의 평안과 국운 융창의 결정적인 전기가 될 것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의 등불이 돼온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6미터 길이의 떡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세계 전체가 한 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정신이 보편적 가치를 향한 국제사회의 연대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호국불교의 정신과 민족문화 계승은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스님의 귀한 말씀을 새겨서 저 역시 국정운영에 매진하겠습니다.)

700여 사부대중은 불기2567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의 지혜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안녕을 한 마음으로 서원했습니다.

특히 불기2567년 신년대법회에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부대중은 물론 현직 대통령 부부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동참해 국태민안의 서원을 함께하고 한국불교 중흥의 상징이 될 열암곡 부처님 바로 세우기에도 발원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