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월드와 동산불교대학 미얀마 동자승 탁발봉사단이 미얀마 양곤 레구 지역 지뺑왜 사원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서 동산불교대학 탁발봉사단이 사원학교 내 다목적 교육관과 화장실 조성비용으로 로터스월드에 57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다목적 교육관은 학생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로터스월드 이사 효진스님은 “전달받은 기금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탁발봉사단 김성희 부단장은 “미얀마 순례에서 부스럼이 난 동자승들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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