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6교구본사 마곡사가 기허당 영규대사 서거 431주기 추모 다례문화제를 봉행하고 영규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렸습니다.
지난 25일 공주시 계룡면 영규대사 진영각 일원에서 열린 문화제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신원사 주지 중하 대종사,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의장, 박승규 영규대사 사적현창회장, 마곡사 본․말사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규대사 묘역 성역화가 시작되며, 성역화 후 충효사상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규대사의 영정과 위패를 이운하고 영정각에서 불교와 유교의식으로 영규대사의 업적을 추모했습니다.
충청지사 임승배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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