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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사찰 봉은사에도 추모행렬‥용주사, 다비식 준비

기사승인 2023.12.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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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사 뿐 아니라 자승스님이 주석했던 봉은사와 재적 본사 용주사에도 사부대중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주사는 연화대를 준비하는 등 엄숙한 가운데 내일 다비식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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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원적 사흘째 영하의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민과 불자들이 자승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주요 사찰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자승스님 주석사찰로 상월결사와 대학생전법 등 불교중흥의 거점이 됐던 봉은사에는 자승스님의 법향과 원력을 그리워하는 추모객들이 법왕루를 가득 메웠습니다.

김금옥(60) / 서울 송파구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먹먹하니까 눈물도 안 나오더라고요. 청년불자를 위해서 많이 계획을 세우셨다는 걸 기사를 접해서 들었습니다. 신도 분 한사람이 한명만 부처님 법을 전한다면 정말 스님께서 계획하신 불교에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우리 시민들에게 전해지겠단 생각이 들어서)

천막결사에서 시작해 43일 인도순례로 이어진 자승스님의 전법의지와 발원은 봉은사 사부대중 모두에게 깊이 새겨져 지울 수 없는 발원으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능원스님 / 봉은사 대학생전법국장
( 회주스님의 불교를 위해서 애를 쓰시려고 한 그 마음은 저는 믿습니다.)

자승스님의 재적 본사인 용주사 분향소에는 대중스님들의 염불소리가 아쉬움과 슬픔을 대신했습니다.

사부대중의 분향이 이어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제 분향소를 찾아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여러 가지 큰 가르침을 많이 받아서 그 후에도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고 뵈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갑작스런 입적 소식을 듣고 놀랍고 저도 마음이 좀 힘들었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뵙고 큰 스님 극락왕생하실 것과 속히 속환사바하셔서 우리 사부대중에게 불법을 전하시는 데 앞으로도 크게 역할 하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분향소와 함께 용주사는 내일 엄수될 다비식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분향소에서 1km 거리에 마련된 연화대는 큰 스승을 잃은 사부대중의 언 마음처럼 단단하게 얼어붙은 땅을 다지는 등 엄숙한 가운데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한정스님 / 용주사 기획국장
(우리 문중의 어른이신 회주의 역할을 하고 계신 전 총무원장 자승큰스님이 입적했다는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망함을 갖고 장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승스님의 수행과 삶, 가르침과 원력이 밴 용주사와 봉은사에는 스님의 빈자리를 대신해 사부대중의 그리움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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