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영문판‥한국․인도 2000년 역사 세계로

[앵커]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도명스님의 책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가 영문판으로 번역돼 출간됐습니다. 책은 한국과 인도 양국의 2,000년의 불교 인연을 세계로 알리고 활발한 연구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상월결사 인도순례로 막을 열었던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50주년을 기념하는 책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의 영문판 번역 출간 기념식이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열렸습니다.행사에는 저자 도명스님과 아밋 쿠마르 주한

최준호 기자   2023-09-23

인각사 박병준 신도회장, 은해사 승려복지회에 1000만원

은해사 말사 군위 인각사 신도회가 은해사 승려복지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기금 전달식에는 은해사 회주 돈명 대종사, 주지 덕조스님을 비롯해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과 인각사 신도회원이 참석했습니다.천만원을 보시한 박병준 인각사 신도회장은 “평소 호암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스님들의 복지에 큰 뜻을 더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은해사 승려복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박병준 신도회장의 후원은 은해사 말사에서 승려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대구지사 안홍규   2023-09-23

수덕사, 인곡당 법장 대종사 열반18주기 추모 다례재

덕숭총림 수덕사가 인곡당 법장대종사 열반 18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어제 수덕사 대웅전에 봉행된 추모다례재에는 덕숭총림 방장 달하 우송대종사,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조계종 국제전법단장 정범스님 등 문도와 본․말사 스님이 참석했습니다.1960년 수덕사에서 원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장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수덕사 주지,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으로 종단 발전을 견인하다 2005년 9월 세수 64세, 법랍 45년으로 열반에 들었습니다.문도를

충청지사 임승배   2023-09-23

‘미래세대 위한 한국 불교교육 발전방향 모색’ 학술대회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일반연구기관 치유와 행복융합연구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불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학술대회는 교육 현장에 있는 교법사와 교사 등 총 5명이 발표자로 나서 불교교육의 현황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치유와 행복융합연구원장 서광스님은 이번 학술대회가 “불교교육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기대했습니다.김윤경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교법사는 효과성이 검증된 명상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불교종립학교와 명상프로그램 운영 단

박성현 기자   2023-09-23

조계사 동자승, 추석인사‥원장스님 “귀 좀 빌려주세요”

〔앵커〕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 단기출가 과정 ‘보리수 새싹학교’로 출가자의 삶을 살았던 동자스님들이 추석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출가자로 살았던 한 달의 경험은 몇 달이 지난 지금도 특별하게 남아있었습니다. 또 원장스님에게 귓속말까지 하며 친근함을 드러내 엄숙했던 접견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조계사 단기출가 과정인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스님들이 한가위를 맞아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지난 5

박성현 기자   2023-09-22

<진우스님, 취임 1주년 기획보도 2> 수행과 포교에 주춧돌

[앵커]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 1주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두 번째 오늘은 수행과 포교에 주춧돌을 놓으며 기반을 다져나간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봅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5월 3일 개원한 조계종 직영 첫 스님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스님 전용 병실 10개와 휴식용 공원을 마련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삼천사 회주 성운스님의 보현행과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결단,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원

남동우 기자   2023-09-22

대한불교관음종,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1,000만 원 전달

대한불교 관음종이 조계종 종책 불사 ‘천년을 세우다’에 힘을 보탰습니다.대한불교 관음종 부원장 도각스님과 사회부장 현성스님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기금 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도각스님은 “불교중흥을 위한 불사에 종단의 차이는 없다”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으로서 당연히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진우스님은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의 안부를 묻고 “덕분에 종단협도 잘 운영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2023-09-22

관음종, BTN 채널종합평가 1위 응원

관음종이 BTN의 채널종합평가 1위를 축하하고 방송포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스님은 어제 BTN 방배동 본사 사옥에서 무봉 성우 대종사를 예방하고, BTN불교TV의 유료방송사업자 채널평가 종교방송사 종합 1위를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도 기대한다며 더 나은 방송포교를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성우대종사는 BTN에 대한 관음종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구본일 BTN대표이사는 종교를 초월해 불교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BTN을 보고 불심을 낼 수

하경목 기자   2023-09-22

성웅 대종사 원적‥24일, 영결식․다비식 직지사서 엄수

직지사 전 주지․남장사 회주 정강당 성웅 대종사가 법납 53세 세수 85세로 지난 20일 오전 원적에 들었습니다.분향소는 직지사 설법전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조계종 8교구 교구장으로, 다비식은 영결식 직후 직지사 연하대로 법구를 이운해 엄수할 예정입니다.성웅대종사는 “맑고 깨끗한 본연의 크고 밝은 빛 온 일도 갈 일도 머문 적도 없지, 이제 헤어지면 어디서 다시 만날까? 붉은 비단 만리에 펼쳤으니 그대 맘대로 보라.”고 열반송을 남겼습니다.성웅대종사는 고암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대구지사 황성한   2023-09-22

로버트 버스웰 등 세계 석학 ‘구산스님 사상과 업적 조명’

〔앵커〕 구산스님 열반 40주기를 맞아 스님의 영향과 사상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토론의 장이 열립니다.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버스웰 UCLA명예교수 등 구산스님의 외국인 제자들도 함께해 스님의 가르침과 업적을 세계로 확대해 조명할 예정입니다. 국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화두를 통한 깨달음을 최상의 공부법으로 여기며, 일상에서 화두 참구를 강조했던 구산스님.조계종 초대 종정인 효봉스님 상좌로, 송광사에 국제선원을 개설하는 등 해외포교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현선 기자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