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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서 고운사 만난다‥‘메타버스’ 설명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제 의성 고운사에서 메타버스 설명회가 열렸습니다.‘천년고찰 고운사’를 주제로 다나미디어와 에프원소프트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고운사 전경을 비롯해 전각과 대웅전, 템플스테이, 삼존불, 후불탱화 등을 디지털 3D로 구축해 가상공간의 고운사를 구현하고, 예불을 비롯한 참선, 탑돌이 등의 가상체험 콘텐츠도 개발합니다.고운사 부주지 정우스님은 “고운사 메타버스 개발로 지역 관광산업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가상체험을 통해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
대구지사 안홍규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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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총림 해제 결의‥산중총회 성원 미달
고산 대선사 열반 후 방장 부재가 길어진 쌍계총림 쌍계사가 산중총회를 열고 총림해제를 결의했습니다.쌍계사는 지난 16일 경내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주지 영담스님과 총림 대중이 모인 가운데 총림해제의 건과 고산 대종사 선양위원회 구성, 교구재적승 지원의 건 등을 안건으로 산중총회를 개최했습니다.영담스님은 “처음 총림을 지정할 때도 고산 대선사의 생전에만 총림을 유지하기로 했고, 총림 유지보다 큰스님의 유지 봉대에 맞춰 원융살림을 살자는 대중들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2019년 고불총림 백양사에 이어 쌍계사가 두 번째 총림
부산지사 조용수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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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규대사기념사업회, ‘칠백의총 정비사업’ 중단 촉구
승병장영규대사기념사업회가 임진왜란 당시 청주성 탈환에 큰 공을 세운 기허당 영규대사와 800의승의 역사를 외면한 '칠백의총 정비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문화재청에 촉구했습니다.기념사업회는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개관한 ‘칠백의총기념관’은 의병장 조헌을 선양하는 기념관일 뿐 영규대사나 의승군에 관한 얘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문화재청은 지금이라도 당장 칠백의총 사적지와 칠백의총 기념관에 영규대사와 의승군 역사를 조명하는 안내판을 세워 의승군 역사를 바르게 규명하고 정당하게 평가해야 한다
남동우 기자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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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봉사단 자비행’, 경제교류 성과로
〔앵커〕마이산 탑사가 베트남 닥락 지역에 정수시설을 후원해 아이들이 감로수를 마시게 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사찰을 중심으로 한 해외 봉사가 한국·베트남 교류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붓다봉사단의 활동 현장을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선두에 선 베트남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봉사단이 탄 버스를 행사장으로 호위합니다. 도심광장에 도착하자 화려한 무대 앞에 마련된 귀빈석으로 일행들을 안내합니다. 베트남 닥락 지방정부가 한국 붓다봉사단
광주지사 김민수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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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스님, 부산 경찰청과 ‘선명서화 초대전’
을파소 관음사 주지 운곡스님이 ‘부산 경찰청과 함께하는 선명서화 초대전’을 개최했습니다. 관음사 주지 운곡스님은 지난 13일 부산 경찰청 1층 전시관에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선명서화 초대전’을 개최하고,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운곡스님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 공무원들이 막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다”며 “선명서화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름을
부산지사 오용만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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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불교대학 제8대 김만국 학장 취임
서귀포불교문화원이 정기총회를 열고 서귀포불교대학 제8대 김만국 학장 취임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4일 숲속의 컨벤션에서 열린 서귀포불교문화원 정기총회와 학장 이‧취임식에는 이사장 벽공스님과 태고종 제주종무원장 구암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제7대 오경사 학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염병 상황에도 굳건히 이어온 불교대학을 뒤에서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습니다.제8대 김만국 학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서귀포불교문화원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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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불자회, 범어사 일대 주변 환경정화
부산여성불자회가 ‘2023년도 정기 월례회와 제3차 환경정화 운동’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여성불자회는 지난 15일 범어사 신축 성보박물관에서 정분남 회장과 회원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 월례모임에 이어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범어사, 대성암 일대를 정화하는 ‘제3차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정분남 회장은 올해 첫 환경정화 운동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보살의 길을 실천하는 여성불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습니다. 부산여성불자회는 지난해 9월 부산 초읍 어린이공
부산지사 오용만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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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조계사에 2만명 모인다..'인도순례 회향'
〔앵커〕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자취를 되짚어 43일 동안 인도와 네팔의 부처님 성지를 도보로 순례했던 상월결사 인도순례가 오는 23일 조계사에서 회향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1,167km를 걸으며 생명존중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는 한국불교의 중흥의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리포트〕지난달 9일 조계사에서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43일 간의 인도순례 대장정에 올랐던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자취를 되짚
하경목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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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혔던 ‘붓다의 길’ 열어‥쉬라바스티까지 75km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회향지인 쉬라바스티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쉬라바스티 기원정사까지 불과 75km만을 남겨 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의 원력이 닫혀 있던 붓다의 길을 다시 여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붓다의 길을 걷고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의 의지가 불교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에게 굳게 닫혀있던 부처님의 길을 여는 기적을 낳았습니다. 30년 전 카필라바스투의 진위 논란으로 네팔 정부가 룸비니에서 인도 카필라바스투로 가는 길을 폐쇄하면서 순례단의 최종 목적지인 쉬라바스티로 가려면 200km를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하경목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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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인도순례단 기습 생방송’ 다시보기 편성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의 생생한 현장을 한국 불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BTN 유튜브 라이브 ‘인도순례단 기습 생방송’이 BTN을 통해 다시보기 방송을 편성했습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7일차였던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BTN 유튜브 라이브 ‘인도순례단 기습생방송’은 순례단의 마스코트 ‘강아지 순례’의 이야기부터 오심스님과의 기습 인터뷰 등 순례단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가감 없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일일회향의 저녁 예불과 108배 등 온라인을 통해 인도순례의 감동을 함께하면서 한국 불자들에게 환희심을 불러 일으켰던 유튜브 방송을 BTN
하경목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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