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우스님, ‘전장연’에 국민 공감대 형성 조언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약자의 눈’ 대표의원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난해 조계사 대웅전 난입 사건에 대해 진우스님에게 사죄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중 특별교통수단 관련 예산 편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진우스님은 약자를 이해하고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이 선진시민의 보편적 양심이자 가치라며 힘닿는 데까지 도울 것을 약속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론을 잘 설득하고 활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활동하
최준호 기자 2023-03-16
-
묘허스님, 정각회 법문‥“불교는 자각의 종교”
〔앵커〕국회 불자 의원들과 불자 직원들의 모임인 정각회가 어제 국회 정각선원에서 3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은 ‘불교란 무엇인지?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어떤 법문인지 정준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리포트〕인생이란 무엇일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주제인 이유는 생로병사가 사람들의 삶 가까이에 있기 때문입니다.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은
정준호 기자 2023-03-16
-
용성조사 입멸 83주기..명법사서 열반대재
〔앵커〕일제에 맞서 민족 대표로 항일의 최전선에 섰던 용성조사는 한국불교사에서도 대표적인 선지식입니다. 대각사상을 설파하고 유훈십사목을 통해 중생의 성불인연을 짓도록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용성조사의 입멸 83주기를 맞아 평택 명법사에서 열반대재가 봉행됐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리포트〕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대중화에 앞장섰던 용성진종조사의 입멸 83주기를 맞아 어제 오전 평택 명법사에서 열반대재가 봉행됐습니다. 사부대중은 대각회를 창설하고 도심포교로 불
하경목 기자 2023-03-16
-
범어사, 불국당 정관 대종사 49재 막재 봉행
어린이 포교와 청소년 포교에 앞장섰던 불국당 정관 대종사의 49재 막재가 어제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봉행됐습니다.막재에는 문도대표 범산스님을 비롯해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와 헌화로 평소 불국정토를 위해 새싹포교와 사회복지에 매진했던 정관스님을 기렸습니다.범산스님은 참석 사부대중에게 삼배를 올린 후 “은사 스님의 막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짧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1954년 동산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출가한 정관스님은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를 창립하고 사단법인 불국토, 학교법인 금정학
부산지사 오용만 2023-03-16
-
부산 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 입학·졸업식
부산 여래선원이 여여불교대학 입학식과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여래선원은 지난 12일 경내 법당에서 주지 효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대학 전문반과 경전반을 수료한 266명 졸업식과 신입생 408명 입학식을 봉행하며 지역 포교활성화를 염원했습니다.효산스님은 “부처님의 정법을 배우고자 용맹정진하며 기도와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신입생들도 다양한 경험들을 배우고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여래선원 여여불교대학은 지난 2020년 317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2021년 274명,
부산지사 오용만 2023-03-16
-
올해 ‘부처님오신날’ 다음 주 월요일 쉰다
토요일인 올해 부처님오신날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쉴 수 있게 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를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도 대체공휴일로 확대 적용하는 게 골자입니다.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날인 평일을 공휴일로 대체하는 제도입니다.
남동우 기자 2023-03-16
-
부처님과 같은 성 ‘고타마’ 불자들 공양..룸비니 대법회
〔앵커〕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부처님 4대 성지 가운데 마지막 순례지인 네팔 룸비니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네팔불교계와의 교류에 나섰습니다. 룸비니에 가는 길에서는 마야왕비의 고향을 지나기도 했는데요. 룸비니까지의 여정을 윤호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 룸비니로 가는 길목에 있는 바라타와라는 작은 마을에서 지난 12일 하룻밤을 지내게 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여느 숙영지와 다름없이 저녁예불을 올리는 시간이지만 이날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했습니다.
윤호섭 기자 2023-03-15
-
‘상월결사 감동’ 인도불자 500여 명 순례 나서
부처님 전법의 길을 걷고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에 감화된 인도 불자들이 자체적으로 순례를 나서면서 부처님 나라에 불심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걸으며 포교의 원력을 다시 세우고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을 벤치마킹한 인도불자 순례단이 구성됐습니다.인도 모디정부 집권여당인 BJP 보드가야 지역위원장격의 간부가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본 따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비하르주의 불교유적지 순례를 시작했다고 인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500여 명의 스님과 불자로 시작해 베삭데이인 오는 5월 5일 파트나에
하경목 기자 2023-03-15
-
부처님 탄생지 도착‥회향까지 333km 남아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인도와 네팔 국경을 넘어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에 도착했습니다. 누적 거리 834km를 걸은 순례단은 이제 회향까지 333km를 남겨뒀습니다.순례 34일차 콜리야를 출발해 14km를 행선한 순례단은 간단한 아침공양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해 인도와 네팔의 국경을 넘었습니다. 가마하리야에서 다시 8km를 이동한 순례단은 마침내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에 도착했습니다.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를 출발한지 나흘만입니다. 그동안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은 2,600년 전 석가모니 어머니 마야부인의 친정인 꼴리야 족의 땅을 지나고
하경목 기자 2023-03-15
-
영상뉴스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 입성'
영상뉴스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 입성'
남동우 기자 2023-03-15
1
2
3
4
5
ite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