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도선사․번오마을복지관‥식료품 1,000상자 전달
삼각산 도선사가 지역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설 선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했습니다. 도선사는 지난달 30일 강북구 번오마을 종합사회복지관과 자비실천나눔 꾸러미 행사를 진행하고 2kg 쌀과 즉석식품, 세제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1000상자 총 5천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삼각산 도선사 총무국장 원각스님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자비행을 실천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했습니다. 나눔꾸러미 1,000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가 주관하는 희망온돌 따뜻한한 겨울나기 사업을
배수열 기자 2024-02-09
-
100일 동안 ‘온기’ 신비의 칠불사 아자방 오늘 첫 공개
〔앵커〕한 번 불을 지피면 그 온기가 석달열흘 100일 동안 유지됐다고 하는 칠불사 아자방, 선조들의 기술과 한국불교의 참선문화가 어우러진 이 독특한 유산이 8년여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천년의 기술을 간직한 아자방의 가치는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으로 재평가되기도 했는데요. 아자방은 오늘부터 오는 부처님오신날까지 석달동안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기자입니다.---------------------------------〔리포트〕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출가해 모두 성불해 이름 붙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2024-02-07
-
사찰음식·선화 국가무형문화재 될까? ‘불교는 10퍼센트’
〔앵커〕한국불교문화의 사상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찰음식’과 ‘선화’가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고 전승해야할 무형문화재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조사 여덟 종목 가운데 선화와 사찰음식을 포함시켰습니다. 국가유형문화재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불교유형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불교무형유산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700년 한국불교문화의 유산인 사찰음식과 선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문화재청이
박성현 기자 2024-02-05
-
우리말로 읽는 티베트 역사와 불교 <바세 연구>
[앵커] 8세기 티베트 불교 전래 역사를 담은 불교역사서 <바세>가 한국어로 처음 번역됐습니다. <바세>는 8세기 티베트 불교 전래 과정과 삼예종론, 신라 고승 무상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귀중한 불교 기록입니다.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 티베트는 7세기 쏭짼감뽀 왕 때 주변 소국들을 통일하며 하나의 강대국을 이뤘고 당나라를 정복하며 불교를 처음 받아들였습니다.티베트 연구자인 조병활 박사가 우리말로 처음 번역한 ‘바세’는 티베트에 불교가 전해지던 시
최준호 기자 2024-02-01
-
김한민 영화감독 “<명량>성공에 불교 있었다”
〔앵커〕영화 <명량>에 이어 <한산> 그리고 최근 개봉한 <노량>까지 이순신 장군 3부작을 제작한 김한민 영화감독은 무명시절의 어려움을 부처님 가르침과 수행을 통해 극복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심곡암 주지 원경스님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은 김한민 감독이 영화 제작과 자신의 수행 이야기를 꺼내놨습니다. 승병활동 재조명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700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역대 관객수 1위 영화 ‘명량’을 시작으로 영화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죽음의 바다’까지 3부작의
박성현 기자 2024-01-31
-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지난 1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불상을 모신 수미단 뒤쪽에 후불벽을 조성하는 조선 중기 이전의 구성 양식 등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대들보와 공포부에는 18세기에서 19세기 이후의 단청 변화가 나타나는 등 17세기 이후 단청의 문양과 채색의 시기별 변화를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은 30일의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지정문
배수열 기자 2024-01-31
-
생명력 넘치는 남인도 불교미술 한자리서 감상
[앵커] 인도 초기불교 미술을 볼 수 있는 특별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했던 남인도의 불교문화가 2천년의 시간을 넘어 살아 숨 쉬는 특별전 최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인도 중부와 남부 내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칸고원.기원전 3세기 아소카왕은 석가모니 부처님 사리를 인도 전역으로 보내 84,000개의 스투파를 세워 봉안하며 세세생생 부처님 법이 전해지길 기원했습니다.국립중앙
최준호 기자 2024-01-31
-
부산 대운사, 일해당 혜욱 대선사 21주기 추모다례
부산 송정 대운사가 비구니 수좌로 평생을 정진해 온 ‘일해당 혜욱 대선사 원적 21주기 추모다례제’를 봉행했습니다.대운사는 지난 26일 2층 법당에서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을 법사로 주지 주석스님과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 등 3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일해당 혜욱 대선사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주석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후학을 이끈 은사 스님의 가르침과 유지를 잘 받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날, 대운사는 지역 불교 언론사에 ‘일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숙희 불자는 대운사 부설 남천선원 건립 불사금
부산지사 오용만 2024-01-29
-
문화재청 ‘구례 화엄사 화엄매’ 천연기념물 지정
지리산 구례 화엄사의 명물 홍매화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수목의 줄기나 가지의 생육이 다른 천연기념물과 비교해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고 기존 매화의 고사와 수세가 저하되고 있어 지정 관리가 시급하다’는 이유를 들어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구례 화엄사 화엄매’라는 이름으로 지정된 화엄사 매화나무는 이른 봄 만개해 참배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수령이 300년 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2024-01-27
-
용의 기운으로 한국불교․대한민국 융성하길
〔앵커〕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용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스님이 300일 기도 원력을 담아 ‘청룡의 해, 108용 특별 전시회’를 선보였습니다. 전시 수익은 청년전법과 천년을 세우다 불사 등으로 회향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하는데요. 김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스님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기도와 신심으로 준비한 ‘용 작품’ 108점을 선보인 건데요, 청룡의 기운과
김미진 기자 2024-01-27
-
가야불교문화원 8대 이사장 혜수스님 취임 법회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 8대 이사장에 혜수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19일 가야불교문화원 3층 법당에서 김해 은하사 회주 대성스님을 초청법사로 진행된 법회에는 성남스님, 원천스님, 원공스님 등 전임이사장 스님을 비롯해 허보홍 김해불교연합신도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지역구 의원 등 3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취임법회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헌다, 가릉빈가 보현합창단의 음성공양, 대성스님 특별법문, 연합회기 이양, 공로패 증정, 이임사, 추대패 증정,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8대 이사장 혜수스님은 “이 세상을 불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2024-01-23
-
4대 종교 성직자의 행복대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앵커〕 불안과 불행이 일상화 된 현대인에게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 등 4명의 종교인이 ‘행복’을 주제로 나눈 대담집이 출간됐습니다.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정현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노래와 강연, 방송 등을 통해 현대인에게 용기와 자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만남중창단이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만남중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진스님과 김진 목사, 하성
정현선 기자 2024-01-20
-
영상뉴스 <봉은사에 눈오던 날>
영상뉴스 <봉은사에 눈오던 날>
영상제작국 2024-01-20
-
인각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대구시 유형문화재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사찰로 알려진 군위 인각사 극락전과 아미타불을 포함한 협시불이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17일 인각사 극락전에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과 대구시, 군위군 관계자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문화유산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호암스님은 "인각사는 보각국사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해 민족의 근원을 밝힌 소중한 곳" 이라며 " 지속적으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려 국가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
대구지사 엄창현 2024-01-19
-
'5cm 기적'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문학작품 공모
조계종이 ‘5cm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문학작품 전국 공모전을 실시합니다.2편 이상 시와 시조, A4용지 3매 내외 수필, 20매 내외 소설, 10매 내외 동화를 공모하며, 일반인과 청소년뿐 아니라 기성작가도 참여 가능합니다.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을 한글 기본 글씨체인 바탕체로 제목 16포인트, 본문 12포인트로 작성해 1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이메일( jokbmedia@wehago.com)로 접수하면 됩니다.대상인 종정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인 총무원장상
남동우 기자 2024-01-17
-
조세이 탄광 추모 사진전 국회의원회관 2층 전시실
학술회의와 함께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의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추모 사진전도 열렸습니다.국민의 힘 주호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조세이탄광의 수비상을 역사에 새기는 회와 조세이탄광 희생자 대한민국 유족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전시실에서 추모 사진전 ‘그들은 아직도 바닷물 속에 있다’를 개최합니다.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는 1942년 강제 동원된 조선 징용자 136명과 47명의 일본인 노동자가 해저탄광 갱도붕괴로 사망한 참사입니다.사진전에서는 이재갑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박성현 기자 2024-01-17
-
분당 대광사 템플스테이 홍보관 개관 ‘전통문화 향유’
[앵커] 수도권 천태불자들의 신행공간인 분당 대광사가 불자와 국내외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개관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공간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윤건호 기자입니다. ------------------------------------[리포트]천태종은 지난해 단양 구인사를 비롯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기간 템플스테이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한국불교문화를 알리는 방편으로 템플스테이의 중요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윤건호 기자 2024-01-16
-
강릉불교사암연합, 신년하례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앵커] 강릉불교 사부대중이 오는 19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역 불교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강릉불교사암연합회가 갑진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강릉지역 사찰 사부대중이 한 자리에 모여 불기 2568년 갑진년 새해 신행과 전법의지를 다졌습니다.강릉불교사암연합회가 지난 13일 강릉 관음사에서 지역발전과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2024-01-15
-
동국대 WISE캠퍼스, 태국 담마카야 사원과 ‘교류 협력’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1일 태국 최대 규모 명상사찰인 담마카야 사원을 방문해 한국과 태국 불교 협력 MOU를 체결하며 양국 불교협력 확대에 물꼬를 텄습니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담마카야 사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불교문화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불교인재 양성과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경 총장은 “인도에 이어 불교권 국가와의 교류를 통한 해외 포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글로벌 불교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성현 기자 2024-01-15
-
국제포교사 28기 품수식‥“한국불교도 K-POP처럼 ”
〔앵커〕 한국불교와 부처님 법을 세계로 펼쳐나갈 국제포교사 18명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신입 국제포교사들은 한국불교가 K-POP만큼 유명해질 수 있도록 전법 일선에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외국인과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포교하며 한국불교 세계화에 앞장설 국제포교사. 국제포교사로 부처님 법을 전해나갈 18명의 신입 국제포교사들이 배출됐습니다.지난 6일 국제포교사회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신년법회와 함께 제28기 국제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했습니다.조계종 포교원 포
박성현 기자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