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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팔재계수계법회 전면 취소

기사승인 2020.07.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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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교사단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팔재계수계대법회가 올해 전면 취소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건데요. 포교사단은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더욱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교사들이 부처님의 여덟 가지 계율 실천을 다짐하고, 그동안의 신행활동을 점검하기 위한 팔재계수계대법회.

조계종 포교사단이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올해 팔재계수계대법회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만큼, 분야별연수를 상황에 맞춰 온라인 등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방창덕 포교사단장은 “코로나19로 포교사단의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방창덕 / 조계종 포교사단장
(어려운 환경일수록 부처님의 정법 홍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수행정진 원력으로 더욱 매진해서 궁극적으로 불국토 건설에 매진해야 될 것입니다.)

포교사단은 회의에 앞서 ‘원력’을 주제로 한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홍스님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개인들의 생활뿐 아니라 사찰의 신행활동도 이전과는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와 사회, 우리의 공동체를 위해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수행과 신행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홍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나 혼자만을 위한다면 그냥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은 금방 걸렸다가도 회복되니까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불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아주 좋아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신 모두를 위한 연기법에 의한 생활이다.)

포교사단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연관리지침을 공유했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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