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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대세..유튜브로 신행ㆍ포교

기사승인 2020.08.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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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행과 포교 방법이 새롭게 바뀌고 있는데요. 스님들이 유튜브를 통해 신행과 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 강의가 열렸습니다. 입문과정을 마친 스님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내 강의실에서 스님들이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동영상 편집부터 자막 꾸미기와 업로드까지 유튜브 활용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유지호 / 유튜브 활용법 심화과정 강사 
(보통 유튜브 구성도가 이런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앞에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 전체 보여주고 끝내고 그렇게 진행을 하시면서 제목만 잘 잡아 주셔가지고...)

기도와 명상, 사찰음식 만드는 방법 등 저마다 관심 있는 소재로 동영상을 만듭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서로 공유하고, 구독하기도 눌러줍니다.

아직은 조금 서툴고 낯설지만, 열정은 누구보다도 뜨기만 합니다.

1인 미디어가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시대흐름에 따라 신행과 포교도 바뀌어야 한다는 데는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자우스님 /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또 어떻게 해야지 불자들에게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지 이런 걸 섬세하게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잇습니다.)

전국비구니회가 마련한 ‘유튜브 활용법’ 심화과정 강의.

코로나19로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스님들이 온라인상에서 법회와 신행, 포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강의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불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불교 콘텐츠를 개발하는 건 물론, 새로운 포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효공스님 / 기원정사 주지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유튜버에 대한 꿈이 많아요. 그래서 그것을 지원해주려고 지지해주고 가르쳐주고 운영하려고 제가 배워서...)

전국비구니회의 ‘유튜브 활용법’ 강의는 사찰과 신도들 간 소통하고 새로운 수행문화를 만드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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