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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예비 문화해설사 지역 활동 기대

기사승인 2020.08.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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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계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기본교육이 어제 끝났는데요,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현장학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비 문화해설사들을 정준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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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의왕 청계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업이 사찰 내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시작해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불교문화를 사찰 내부에서 끌어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으로 나아가 전파할 수 있는 역할로 기대 받고 있습니다.

4주 동안 이론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문화해설사로서의 소양을 도반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이웅기/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이 목판은 왜 만들었냐면요. 첫 째는 그때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중국의 간섭을 많이 받았어요. 침입을 받았어요. 그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목적, 부처님의 힘을 빌어서요.)

신종숙/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또 시간이 시간이 흘러서 조선시대에서도 이 청계사 이야기, 혹시 조선왕조실록 들어봤어요? 네 조선왕조실록에도 여기의 이야기가 무려 100번도 더 나왔답니다.)

이론교육이 끝난 수강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마지막 주에 모여 경험을 나누게 됩니다.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은 수강생들의 발표를 끝까지 참관하고 꼭 필요한 부분을 잘 설명해 줬다며 격려했습니다.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려운 설명은 알아듣지 못한다며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행스님/청계사 주지
(요즘 시대 어린이 청소년들이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줘야 해요. 예를 들면 여기 청계사가 제2교구 말사로 돼있다. 또는 용주사가 교구 본사이고 그게 말사로 돼있다 하면 어린이, 청소년 아무도 못 알아들어요. 이 청계사는 큰 본사가 있다. 그게 화성에 있는 용주사고 그 용주사에 딸려있는, 속해있는 곳이 청계사다 이런 식으로 풀어줘야 해요.)

문화해설사들은 향후 지역 시티투어 등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혜룡/의왕시청 문화체육과장
(시티투어를 예산을 책정해서 올해 연초부터 시작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된 상태고요. 좀 전에 주지 스님하고도 말씀을 나눴습니다만 오늘 여기서 해설사로 뽑히신 분들은 아마도 그때 저희가 위촉을 해서 해설사로도 활동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와 교육을 하나로 묶어낸 청계사의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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