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단양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7일 단양군청에서 군내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천만원과 이재민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습니다.
총무부장 월장스님은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도민들이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류한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단양군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44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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