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과 부산불교 삼보회가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과 부산불교 삼보회는 지난 12일 부산지역단 사무실에서 폭우에 많은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물품은 즉석밥과 컵라면, 즉석카레 등 70여 박스이며,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담양, 곡성, 구례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분남 부산지역단장은 “작은 보시로 큰 불씨를 나누고,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물품은 부산지역단의 하안거 법화경 독송기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부산불교 삼보회, 사단법인 아름누리, 대동정밀, 천일상사 등이 뜻을 모아 마련됐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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