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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지역 소외계층에게 마스크 지원..홍파스님 "함께 이겨내자"

기사승인 2020.09.17  16: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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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하 사찰과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관음종은 오늘 총본산인 낙산묘각사가 소재하고 있는 숭인 1, 2동에 마스크 10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관음종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세를 반복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유래 없는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숭인 1, 2동의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기 때문에 동민들에게 다 주면 좋겠지만 그런 여건은 안 되고 독거 노인과 한부모 가정에 마스크 선물을 주면서 격려의 마음을 담아 관음종 총무원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

지역 동사무소는 지역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 있는 관음종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관음종이 전달한 마스크는 숭인 1, 2동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또, 전국 산하 사찰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육시설에도 마스크 150박스를 전달하고 택배를 통해 각 사찰에 배송됐습니다.

개수로는 모두 12,500개 마스크가 전달됐습니다.

김동준/숭인2동 동장
(동장으로 온지 얼마 안되는데, 우리 직원들한테 얘기를 들으니까 마스크 뿐만 아니고 기존에도 정기적으로 지역 저소득층에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소 완화되면서 이날 초하루 법회가 일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봉행됐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걱정보다 믿음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홍파스님은 전 세계가 겪는 고통의 시간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더 단단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우리가 끄달리고 힘들고 어려우면 우리의 마음이 헷갈리잖아요. 그럴수록 우리는 더 단단한 믿음을 간직해야 세계인들이 다 고통을 겪고 있는 이 시간 이 시절을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법회가 재개됐지만, 관음종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거리두기는 물론 공양도 떡으로 대체하며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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