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전문가 양성과정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천도스님은 지난 16일 울산대학교 사업단교육센터에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숲사랑운동 등이 공동 주최한 ‘기후 위기 전문가 양성과정’ 제1강의 진행자로 초청돼 ‘기후위기 시대의 생명 살림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천도스님은 “최근 한반도를 덮친 긴 장마로 인한 수해와 초강력 태풍 등은 인류가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훼손한 인과로 발생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의는 이론과 명상을 겸해 진행됐으며 ‘기후위기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40여명의 신청자들은 2주간의 교육을 완료하면 수료증을 받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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