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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뮤지엄 본격 가동..박물관 첫 사례

기사승인 2020.09.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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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중앙박물관이 교육 콘텐츠의 온라인 제작과 공유를 위해 ‘스튜디오 몬’을 개관했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스마트 뮤지엄의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리포트]
바이러스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뜻하지 않는 휴관에 돌입한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과 온라인 사전 전시 등 스마트 뮤지엄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박물관이 ‘스튜디오 몬’ 개국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습니다.

박물관 영문의 'M'과 재생하다의 'On'을 합친 ‘스튜디오 몬’은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 아래 세대와 장소를 초월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박물관이 지닌 유물과 인적자원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진행하며 감동과 치유 등 창조적인 문화생활 향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개관식은 배기동 관장 등 일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습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개국식 생중계 중)
(과거에 박물관에 와서 유물을 봐야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어디서나, 언제나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변신하기 위한 하나의 선언이 바로 오늘 몬의 개국입니다.)

스튜디오 몬은 개국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 외국인 등 계층별로 나눠 박물관 온라인 교육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제별 학예연구사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 불상과 불화 등 불교성보는 물론 문화재 보존과 북 토크를 아우르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감성을 전하겠다는 겁니다.

온라인 콘텐츠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 코너와 사전예약을 통해 ZOOM과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으로 참가할 수 있고 박물관 휴관이 끝내는 데로 스튜디오 야외 전광판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개국식 축하영상 중)
(때로는 실시간으로 때로는 좋은 자료를 제작해 우리의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는데 세계 유수의 박물관 중 첫 번째 사례로 언택트 교육의 새로운 시도이자 역사와 유물 전문 방송국으로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개국식 생중계 중)
(이것은 스마트 박물관의 하나의 씨앗으로써 스튜디오 몬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출발은 머지않아서 박물관 방송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스튜디오 몬 개국과 함께 온라인 뮤지엄의 미래방향을 제시한 국립중앙박물관.

매달 진행되는 각종 교육 콘텐츠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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