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생명 나눔의 역할 충실히 이어가겠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추대됐습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6월 26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부본부장 심산스님이 만장일치로 신임 본부장에 추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심산스님은 “14년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원범스님의 활동을 이어가며, 생명의 중요성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산스님은 장기기증등록 선정기관으로 동참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자살예방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확산, 공감기부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난치병환우 치료비 지원 확대를 주요 활동계획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일반 후원회와는 별도로 재능기부 후원회를 구성해 후원회원들의 직업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제12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와 12월 18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5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산스님은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본부장,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장,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금정구자원봉사센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0회 포교대상 원력상과 제26회 포교대상 공로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이·취임식은 11월경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