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울산불교환경연대가 ‘제10차 금요행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18일 울산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상임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을 비롯해 ‘더불어숲작은도서관’ 등 울산 시민단체와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제10차 기후위기 비상행동-미래를 생각하는 금요행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천도스님은 “처음 거리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시민들이 무관심했는데 매주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연대하자 관심을 가져줘 매우 기쁘다”며 “꾸준하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나무심기 운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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