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신원사가 제9회 고종황제, 명성황후 추모 천도대재를 경내 중악단 앞 특설무대에서 봉행했습니다.
지난 10일 진행된 추모 천도대재에는 마곡사 기획국장 태설스님, 서천 봉서사 자암스님, 공주 영은사 덕상스님, 고왕암 견진스님, 보광원 법운스님, 소림원 정경스님, 김정섭 공주시장, 이재권 불자연합회장 등이 동참했습니다.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8명의 학생에게 벽암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재단법인 공주시 한마음장학회 장학기금 1080만 원을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중하스님은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두 분의 나라를 생각했던 마음을 읽어 나라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국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정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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