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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불교계, 경로당에 방역봉사활동

기사승인 2020.10.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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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월 방역봉사단을 발족한 통영불교계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면서도 방역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경로당 15곳에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산지사 조현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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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한명도 없는 경남 통영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참여는 물론 지자체의 철저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불자들의 모범적인 방역봉사활동도 코로나 청정지역 유지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발족한 통영불교 방역봉사단이 20일 코로나바이러스 고위험군이지만 방역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산양읍내 15곳의 경로당에 자비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도법스님 / 통영사암연합회 사무국장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통영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신행단체 불자들이 다 동참해서 지역에 방역봉사를 조금이라도 하고자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넓은 지역에 다수의 경로당을 방역하기에 스님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해 재가불자단체인 룸비니회와 거사림회, 나누우리 봉사단도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했습니다.

통영불교 방역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통영시는 방역기와 약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 원활한 방역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류성한 / 통영시 산양읍장
(우리스님들께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주시니까 너무 고맙습니다. 특히 스님들께서는 이것뿐만 아니고 연탄배달이라던지 기름 등 여러 가지를 많이 협조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통영불교 방역봉사단은 사찰은 물론 장애인시설, 육아원, 경로당에 이어 11월 섬마을 방역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조한 불교계의 보살행 실천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BTN NEWS 조현제입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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