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제2회 영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손무경 시조시인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23일 경내 해장보각에서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와 주지 현문스님, 지역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영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손무경 시조시인의 ‘통도사 반야암’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영축문학상에는 김동숙 소설가의 소설 ‘눈부처’와 한이나 시인의 시 ‘통도사 적멸보궁 앞에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영축시낭송상에는 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이 선정됐습니다.
성파 대종사는 “영축문학상 시상을 계기로 역량 있는 문학인들이 많이 발굴되고 좋은 작품들이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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