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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복지 30년 연꽃마을 법인 사옥 준공 공원 봉정

기사승인 2020.11.19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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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구제와 자비실천을 구심점으로 노인공경의 뿌리를 내리고있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지난 1989년 설립이후 2대 이사장 각현스님의 원력이 더해진 연꽃마을은 효의 사회화 운동을 전개하며 불교복지의 중흥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어 지난해 취임한 4대 이사장 원상스님은 은사 스님의 가르침을 품고 법인의 투명성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사회적 약자를 향해 끝없는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관이 피워난 역사를 돌아보며 제2의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오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법인사옥 준공식과 덕산공원 봉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은 법주사 회주 월탄 대종사와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 대종사,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미룡 월탄 대종사/ 법주사 회주
(인간의 본성은 모든 어른들을 본인 부모와 같이, 모든 아들과 딸들을 본인 아들, 딸과 같이 생각해서 먼저 상대방을 위하는 인간사상으로 바꿔야...)

원상스님은 오랜 숙원이었던 법인사옥 건립을 토대로 연꽃마을의 창립정신과 시대에 맞는 복지이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의 원동력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구성원간의 협치에서 비롯된 만큼 올바른 인재양성을 통해 인간애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경로효친을 선양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각현스님의 유지는 지울 수 없는 사명과 같다며 은사 스님 생신에 맞이한 기념식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원상스님/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준공식을 기반으로 해서 시대변화에 맞춰서, 선제적으로 변화하고 선도해 나가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을 만들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들어선 법인사옥은 연화사 법당과 교육관, 기념관 등을 겸하며 자립성 확보는 물론 지역포교와 수행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건물 앞에 위치한 덕산공원 부지는 각현스님을 기리는 부도탑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역화를 통해 기관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 조계종 원로의원 
(노인복지는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도와줘도 부족함이 없는, 가장 복 짓는 일입니다. 많이들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향해 원만불사를 회향한 연꽃마을은 불교복지 1번지로 쉼 없는 공심과 효사상의 전파를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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