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가 만공선사 열반 74주기 추모다례재를 하루 앞둔 어제 대웅전에서 경자년 동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결제법회에서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달하 대종사는 경허스님과 만공스님의 법어와 공부법을 예로 들며 “‘이 뭣고’를 화두 삼아 예불할 때와 울력할 때 등 청규에 따라 힘닿는 데까지 정진해 달라”고 법문했습니다.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은 동안거 수행정진을 당부하며 “추운 겨울날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덕사 동안거에는 정혜사 능인선원, 견성암 선원, 향천사 천등선원, 개심사 보현선원 등에서 스님 239명이 안거에 들어갔습니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달하 대종사 동안거 결제 법문은 내일 오후 10시 30분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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