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부터 2주간 오후 9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긴급조치를 시행합니다.
'서울 멈춤 기간‘은 최대 규모로 치솟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것으로 최소한의 경제와 사회 활동을 제외하고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는 선제적 비상조치입니다.
방침에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의 중점관리시설은 물론 극장과 PC방, 스터디카페, 마트 등 일반관리시설도 추후 2주간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도서관·박물관·공연장 등 공공 이용시설의 운영을 시간과 관계없이 전면 중단하지만 사회복지시설은 돌봄 유지를 위해 일부만 운영됩니다.
생필품 구입을 위해 300㎡ 미만의 소규모 마트와 음식점의 포장, 배달은 허용되며 대중교통 운행 감축과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에 동참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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