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새 원로원장에 총무원장을 역임한 정산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7일 신임 원로원장에 정산스님을, 원로 간사에 대구 동대사 주지 도산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원로원장 정산스님은 1969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제14대와 15대 총무원장을 역임하고, 제13대 종의회 의장과 감사원장 등 종단 요직을 지냈습니다.
대구 대성사와 서울 관문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원로 간사에 임명된 도산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제14대 종의회 의장과 총무원 규정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 동대사 주지와 원로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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