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승가학원이 125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임원을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승가학원은 오늘 열린 이사회에서 법인은 지난해와 같은 21억 6천만 원으로, 중앙승가대는 지난해 대비 1.03퍼센트 감액한 52억1천5백여만 원으로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어 당연직 이사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을, 개방형 이사에는 임기 만료를 앞둔 무상스님을 재선출했습니다.
결원에 따른 불교사회학부 신임교원으로 금강스님과 철우스님 등을 임용하는 안건도 통과시켰습니다.
병가 중 이사회에 참석한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은 여러 스님들의 염려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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