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구례 화엄사가 동안거 해제를 마치고 역대 화엄문도와 조사스님들의 유훈을 기리는 ‘합동 추모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달 27일 경내 각황전에서 열린 추모재는 코로나19로 교구장 덕문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중삼배, 헌향과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덕문스님은 “사사자석탑 복원과 광주 포교당 건립 등 진행 중인 불사에 온 힘을 모아 화엄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법회에 참석한 대중 스님들은 선 조사 스님들의 유훈을 기려 더욱 수행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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