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양사가 산신각 불사를 회향했습니다.
울산 백양사는 작년 9월부터 7개월간 진행한 산신각 불사를 원만회향하고, 은행나무에 옻칠로 조성된 산신탱화를 점안했습니다.
백양사 경내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산신각은 팔작지붕의 다포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산신각에 오르는 길을 108계단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주지 산옹스님은 “4개월간 정성스럽게 조성해 봉안한 산신탱화가 있는 산신각에서 기도를 통해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 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백양사는 산신각기도를 진행하며 올해 초 낙성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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