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가 수산당 지종 대종사 열반 제9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7일 경내 대웅전에서 열린 다례재는 상단불공에 이어 행장소개, 선원장 일수스님 법문, 문도대표 진각스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좌 일수스님은 평소 자애로웠던 스님의 일화를 소개하며 “큰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어 모든 문도가 화합하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백양사 원로의원 후보에 추천된 성오스님과 주지 무공스님, 수산스님의 상좌인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만당스님 등 본 말사 사부대중이 참석해 큰스님의 덕화를 기렸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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