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극락암이 명정스님 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 극락암은 지난 달 31일 무량수각에서 전 영축총림 방장 원명스님, 전 주지 원산스님,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 울산 백양사 주지 산옹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정스님 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문도를 대표해 극락암 감원 관행스님은 “은사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서 앞으로도 본인이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극락암 호국선원장을 지낸 명정스님은 1961년 사미계를, 1965년 비구계를 수지하고 은사인 경봉대선사를 시봉하며 40년 넘게 수행 정진했으며, 호국선원 대중을 외호하고 정진해 수좌들의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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