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해광사가 창건주 성윤스님의 23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기장 해광사는 지난 1일 경내 대웅전에서 회주 혜성스님과 주지 태공스님을 비롯한 최소 인원만 동참한 가운데 창건주 ‘해광당 성윤대선사 23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하고 한평생 불사와 수행에 전념했던 스님의 가르침을 기렸습니다.
해광사 주지 태공스님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 신도들을 위한 불사에 앞장섰던 은사스님의 가르침을 잘 받들고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말했습니다.
성윤스님은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 법제자로 한평생 수행정진하다 1998년 입적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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