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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나누고 재생에너지 사업도 선정

기사승인 2021.04.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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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공익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환경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 바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인데요. 최근 쌀을 나누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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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나무숲센터에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지역 공익단체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지역 활동가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각 사찰에서 모은 공양미를 후원 받아 나누는 현장으로 올해 14회 째를 맞습니다.

김지원 / 광주NGO센터 사업팀장
(청정한 마음으로 올린 쌀들이에요. 다른 쌀들이 아니다. 큰 정성과 어떤 기원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쌀이다 생각하면 굉장히 큰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이날 공양미 나눔은 65명의 활동가들에게 40kg씩 전달됐는데 지금까지 나눈 총 쌀의 양은 28톤이 넘습니다.

공익 활동가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재생에너지관련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총 7곳의 단체가 사업자로 선정됐는데 불교 단체 중에서는 유일합니다.

이해모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광주 전남북에서는 저희가 유일하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그리고 광주 남구청이 이렇게 같이 선정되어서 참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광주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상담사를 양성하고 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 에너지 소외계층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상진스님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남구청과 협의를 해서 앞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확산과 교육, 홍보를 통해서 좀 더 환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환경 캠페인을 넘어 자치구 정책에도 일부 반영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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