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사암연합회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봉축 점등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방역지침을 준수해 간소하게 열린 점등식에는 서대문구사암연합회 회장 동허스님, 봉원사 주지 원허스님, 성룡사 주지 세운스님, 문석진 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장 동허스님은 “소외된 많은 분들에게 나눔과 자비의 이타행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점등식에 앞서 연합회 스님들과 구청 불자모임 불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양미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며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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