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친환경 문화포교도량 행복선원이 코로나19 치유와 극복을 발원하는 ‘행복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부산 행복선원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21 다시 봄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한지공예, 목공예 등 전통공예 작품 전시와 친환경 제품 소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했습니다.
주지 윤광스님은 “이제는 사찰이 도심 속으로 내려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친환경 문화포교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를 보살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복선원은 도심 포교를 발원하며 폐업 목욕탕을 인수해 건물 전체를 포교도량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