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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봉축열기 후끈..관음종 준비 한창

기사승인 2021.05.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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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처음 열리는데요, 연희단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율동은 랜선을 통해서 불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관음종도 비대면이지만 봉축 열기를 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하경목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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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관음종 청년 연희단이 올해 랜선을 통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할 찬불 율동에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올해도 대규모 연등법회와 연등행렬은 취소되고 대신 온라인을 통한 연등법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관음종은 랜선이지만 봉축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혜경/선아예술단 이사장
(새롭고, 이런 것도 한 번 맛볼 수 있다는 그런 기쁨도 있으면서도 아쉽죠. 아무래도. 연등회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취소가 되고 하니까 사실 많이 아쉽고, 내년에는 꼭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등회 축제 분위기를 더했던 어울림마당의 흥겨운 춤사위는 각 단체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관음종 율동단은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봉축의 기쁨과 환희를 조금이나마 불자들의 가까이로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최인하/선아예술단 단원
(아쉽죠. 현장에서 직접 보여드리는 게 훨씬 생동감도 넘치고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관음종은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여전히 진정되지 않으면서 사찰을 찾기 어려운 불자들에게도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배려도 마련했습니다.

관음종은 소원지를 담은 LED 카드연꽃등 7천여개를 마련해 전국 사찰에 발송하고 불자들의 가정에 불을 밝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석과 고리로 가정에서 어디에나 붙이거나 걸 수 있도록 제작해 희망과 치유의 등불이 불자들의 낮과 밤을 밝히길 기대했습니다.

법관스님/관음종 감찰국장
(각 가정에서 등을 밝히는 그런 행사도 준비를 했습니다. 묘각사에서 이런 율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까 봉축 분위기가 나고 좋습니다. 작년에는 굉장히 많이 생략됐는데, 그나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만으로도 많이 만족스럽습니다. )

코로나19로 새로운 연등회 문화를 열어가는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비록 랜선이지만 인천의 스승인 부처님의 탄생을 봉축하는 불자들의 열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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