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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서 부처님오신날 기념..바이든 축하

기사승인 2021.06.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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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촛불 점화로 진행하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베삭데이’가 진행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삭데이를 맞아 미국과 전 세계 불교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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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국과 스리랑카, 미얀마 등 남방불교 국가의 부처님오신날인 베삭데이.

매년 음력 4월 15일 보름달이 뜬 날을 베삭데이라 부르는데, 백악관 베삭데이 촛불점화식은 미국 국제불교협회장인 왕모 딕시가 주관했습니다.

왕모 딕시 협회장은 백악관 베삭데이 행사에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밀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불교 통합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출신의 미국인 우파라타나스님과 일본 출신의 미국인 마빈 하라다스님, 타뜨랑 툴쿠 린포체가 각각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밀교를 대표해 촛불에 점화를 했습니다.

왕모 딕시 협회장은 “미국 민주주의 중심에 있는 백악관에서 불교 수행의 세 가지 위대한 전통으로 행사를 진행 한 것은 매우 상서로운 일”이라고 축하했습니다. 

이어 “불교 발상지 인도에서부터 모든 민족에게 백악관에서 펼친 기도로 지혜를 가져오기를 기원한다”고 발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행사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삭데이를 맞아 미국과 전 세계 불교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25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동정심과 겸손의 지속으로 우리의 앞날을 더욱 밝고 풍요롭게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국제불교협회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 이어 미 전역에서 ‘백만 촛불 켜기’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미국 불교도들은 베삭데이인 지난 달 26일 오후 5시 평화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촛불 켜기에 동참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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