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설립된 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 부설 경주 황룡원 신라문예센터가 6월 첫 강의를 개강했습니다.
신라문예센터는 황룡원 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전 범어사 강주 용학스님의 ‘대승기신론’ 강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문학과 불교전문 강의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 김윤희 대표는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 스님들을 통해 깊고 넓은 경전의 세계를 다시 배우고 익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습니다.
황룡원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전 통도사 승가대학장 현진스님의 ‘선시산책’과 통도사 율원 교수사 도암스님의 ‘경전의 숲’ 강의로 각각 이어집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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