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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세종학당 운영기관 지정

기사승인 2021.06.15  16: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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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지난 2016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최초로 세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2021년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세종학당은 해외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자니아에 세종학당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세종학당 공모에는 43개국 85개 기관이 신청해 18개국 26개 기관이 신규 지정됐습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우리가 그동안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한국어와 불교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정기적이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세종학당의 지원을 받아서 이번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세종학당은 올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보리가람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25명 정원의 한국어 초급과정 2개 반을 개설하고, 주 3시간 씩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어 강좌를 비롯해 추석맞이 한국 전통놀이와 음식 나눠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 한국어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해 중급반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 법인처장 성현스님이 한국어 교원 자격을 위해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교원자격을 취득하는 내년 7월 이후부터는 성현스님이 직접 수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박찬정 /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파견나가신 성현스님이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을 하실 겁니다. 그럼 스님이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스님이 직접 한글 교육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일반 탄자니아 국민, 특히 청년들이 한글과 불교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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