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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관문사 방역..코로나 안심사찰로

기사승인 2021.07.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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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유행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방역의 긴장도 느슨해지고 있는데요. 천태종이 수도권 사찰을 방역하고 다시 열릴 대면법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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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신도들의 발길이 끊긴 관문사에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섭니다. 

수많은 신도들이 드나드는 법당도, 신도들이 앉았을 의자도, 일요법회의 출석확인을 하던 지문 인식기도 꼼꼼히 소독액으로 도포합니다. 

사찰 종무소와 접수처 등 코로나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물건과 공간은 철저한 방역의 대상이 됩니다. 

박중훈/나모세이프존 대표
(신도들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소독액을)도포할 수 있습니다. 사찰 전체를 다 도포를 해야되는 대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신도들이 있으면 완벽한 방역을 할 수 없는 단점도 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방역 전문업체인 나모세이프존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관문사를 비롯해 삼룡사와 구강사, 구강사 금강유치원 등 수도권 사찰의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오는 25일까지 모든 법회가 비대면으로 이뤄져 신도들이 사찰을 올 순 없지만, 다시 대면법회를 할 그날을 위해 천태종은 안심사찰 방역에 나섰습니다. 

진창호/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정사찰 방역을 하고자 나모세이프존과 함께 수도권 지역 사찰 및 교육시설인 유치원 방역에 힘쓰고자 오늘 방역을 준비했습니다. 또, 스님들과 불자들이 합심하여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이 1년 6개월여 이어지고 있지만, 사찰과 신도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사찰을 통한 집단감염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사찰방역을 후원한 나모세이프존은 신도들이 안심하고 신행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박중훈/나모세이프존 대표
(물리적인 이 방역을 통해서 불자님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드리는 것도 방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시는 불자님들이 불공을 잘 드리고 안정감 있게 집에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고 봅니다. )

나모세이프존은 이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 사찰 방역과 함께 살균 소독수와 생활방역 물품도 후원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감염예방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요즘. 

한 순간의 방심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천태종은 방역에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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