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기사승인 2021.07.23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한국의 유일한 국제불교영화제인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다음달 26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15개국 62편의 영화를 선정해 비경쟁초청 방식으로 상영됩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불교를 주제로 한 전세계의 우수한 단편·장편·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영화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유일한 한국의 국제불교영화제입니다.

김선아 /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프로그래머(전화인터뷰)
(한국 불교의 세계화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국제불교영화제 이름을 (세계일화로) 하게 된 것은 큰 의의가 있습니다. 저희는 불교를 소재로 하거나 불교를 소재로 하거나 불교 세상이 담긴 작품들을 비롯해서 삶과 인간, 또 보편적 진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담은 사색적이고 경이로운 작품들을 모아서 선보이는 영화제입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5개국에서 제작된 62편의 불교영화가 상영됩니다.

불교영화제·불교국가 대사관 등과 연계해 선정한 우수작들로 상영관마다 각각 10명의 평가단을 배치해 폐막식에서 시상합니다.

개막작은 1999년 개봉한 종사르 린포체의 부탄 영화 <컵>입니다.

지난 2015년 미국 국제불교영화제에서 상영된 이창재 감독의 <길 위에서>를 비롯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달마야 시리즈> 등 친숙한 영화들도 눈에 띕니다.

84살 노모의 2만 킬로미터 순례 과정을 담은 정형민 감독의 <카일라스 가는 길>도 상영되며, 상월선원 천막결사의 숭고한 여정을 다룬 <아홉 스님>은 폐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더불어 최근 군부 쿠데타로 고난에 빠진 미얀마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미얀마 특별전 섹션이 따로 마련됐습니다.

미얀마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영화 3편과 5편의 단편 영화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선아 /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프로그래머(전화인터뷰)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고 그러다가 올해 한국 내의 각종 영화제들에서 미얀마를 지지하기 위한 활동들을 하면서 저희도 특별전을 매년 하나씩 하는데 첫 해인 지금 시기에는 미얀마 작품들을 하면 좋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영화제 상영작들을 전국 24교구에서도 상영해 지역 불자들에게도 불교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는 다음달 26일에서 30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자체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설립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