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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금산사에 조문 발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1.07.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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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빈소가 마련된 금산사에 정세균 전 총리 등 조문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태공당 월주대종사의 원적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가장 먼저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정 후보는 “월주스님이 총무원장을 하던 시절 자주 뵙고 가르침을 받았다”며 “불교계를 넘어 세계를 넘어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한 특별하신 분” 이라고 스님을 회고했습니다.

함께 분향을 마친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세상의 바른길, 그리고 함께 하는 세상 구현을 위해 평생을 불교 정신으로 사신 분”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불교TV는 오는 26일 엄수되는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영결식을 생방송으로 전국 불자들과 함께 스님을 떠나보낼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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