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전 원적에 든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분향소가 마련된 김제 금산사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를 조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월주스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셨다”며 5.18 광주민주화 운동 등으로 고초를 겼었던 월주스님을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중 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늘 중생들 고통에 함께하셨던 큰스님의 보살행과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과 사회 각계각층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현장을 김민수 기자가 전합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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