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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더위 잡는 사찰음식 2' 버섯강정

기사승인 2021.07.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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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외식이 쉽지 않은 요즘 배달음식 많이 찾게 되는데요. 배달음식 대신 온 가족이 특식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 강정을 추천해드립니다. 표고버섯은 요즘이 제철로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 데다 식감은 고기와 비슷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적합합니다. 코로나와 더위 잡는 사찰음식 두 번째 순서 이은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표고버섯을 살짝 튀겨 고추장 소스로 버무려 낸 버섯강정은 더위로 달아난 입맛을 찾아줄 특식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튀김가루 대신 우리밀가루에 소금, 집간장을 넣어서 직접 튀김가루를 만드는 게 포인트입니다.

대안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
(순수하게 밀가루와 전분, 집간장 조금 넣고 소금 넣어서 튀김옷을 만들어요. 대신 수분 정리를 위해서 마른 전분을 묻혀줄 필요가 있죠.)

우리밀가루 한 컵에 전분 두큰술과 소금을 넣고 물 4분의 3컵을 부어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생표고버섯은 마른수건으로 토닥여 먼지를 털어내고 물수건으로 닦은 후 먹기 좋게 썰어 전분가루에 굴린 후 튀김옷을 묻혀 살짝 튀겨냅니다.

튀김옷이 익어 떠오르면 건져내 김을 뺀 후 다시 한 번 튀겨냅니다.

고추장과 간장, 조청과 매실청을 1대1로 섞고  예열된 냄비에 피망과 연근을 넣어 함께 뒤적여 줍니다.

소스가 끓을 때 두 번 튀겨낸 버섯을 넣어 소스가 묻을 정도만 살짝 볶아준 후 접시에 담아냅니다.

대안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
(스님들도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 그럴 때 또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은 다 좋아하잖아요. )

사찰에서도 특별한 음식이 생각날 때 만든다는 표고버섯강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해 튀김음식 재료로 궁합이 잘 맞습니다.

표고버섯은 3월에서 9월이 제철로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 데다 식감은 고기와 비슷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적합합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코로나와 더위 잡는 사찰음식2. 버섯강정

재료
표고버섯(중)3~4개 , 연근 100g, 청피망 1/3개, 홍피망 1/3개, 견과류(호박씨,해바라기씨 섞어서 1T), 튀김용식용유 적당량, 전분(덧가루용)1/3컵
소스재료 : 고추장1T, 간장 1T, 조청 1T, 매실청 1T
반죽만들기 : 우리밀가루 1컵, 물 3/4컵, 전분 2T, 소금 약간
1. 생버섯은 마른수건으로 토닥거리면서 먼지를 털어낸 후 물수건으로 닦는다.
2. 반죽용 재료를 섞어 양에 맞추어 만들어 놓는다.
3. 청 홍피망은 버섯 크기정도로 썰고 견과류는 굵게 다져놓는다.
4. 손질한 버섯을 전분에 살짝 굴린 후 2의 반죽 옷을 입혀 2번 튀겨낸다.
5. 고추장소스 재료를 예열된 냄비에 넣고 끓으면 버섯과 피망을 넣고 뒤적인다.
6. 버무린 버섯을 접시에 담고 마지막에 견과류를 뿌린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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