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속리산 법주사서 빛의 향연 펼쳐진다

기사승인 2021.07.27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활용해 아경과 결합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한국의 산지승원, 산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사업의 첫 시작인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정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으로 문을 엽니다.

사찰을 들어가는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에서 인터렉티브 기법으로 꾸며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보 55호 팔상전에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뇌의 바다를 헤매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이 펼쳐집니다.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 설화’를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되는데,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입니다. 

이광구/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미디어아트라는 분야를 통해서 법주사 세계유산을 알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고요. 법주사 팔상전이라든지 대웅전에서는 설법, 부처님께서 알리고자 했던 내용을..)

한국판 뉴딜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한 곳인 속리산 법주사를 시작으로 익산 미륵사지, 부여 정림사지,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등 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첫 시작인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보은 법주사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참여인원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이광구/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원래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지만 지금 코로나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관람인원을 제한해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장예약은 보은군청 홈페이지(www.boeun.go.kr)과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에서 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