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조계종이 다음 달 8일까지 사찰 방역수칙을 전달했습니다.
조계종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상향에 따라 초하루나 일요법회 등 정기법회 시 수도권 사찰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20명 미만은 참석 가능하지만 모임이나 행사, 식사와 숙박은 금지됩니다.
비수도권 사찰은 전체 수용인원의 20%로 제한하고, 법회 참석자들은 네 칸을 띄우도록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모임이나 행사, 식사와 숙박은 금지되지만 실외행사의 경우 50인 미만은 가능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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