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산 불강사가 관세음보살 존상과 상월원각대조사의 진영을 봉안하고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불강사는 지난달 30일 경내 관음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봉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관음존상을 모시는 일은 형상을 지어내는 것이지만, 신심과 원력은 형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공덕을 짓는 일이라며 정진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주지 광언스님은 앞으로 불강사가 서산지역 불국정토의 터전으로 신행을 살리고 불법을 전하는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불강사는 새롭게 설립한 2021학년도 금강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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